◀ANC▶
포항의 한 어린이집에서
3살 어린이가 자신이 타고 왔던
통학차량에 치어 숨졌습니다.
통학차량에는 운전자와 인솔교사가 있었지만
사고를 막지 못했습니다.
장미쁨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cctv)
3살 어린 여자아이가 황급히 병원 응급실로
실려옵니다.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지만
2시간도 되지 않아 숨졌습니다.
통학버스를 타고 어린이집 앞에 내리자마자
차량 앞바퀴에 치여 사고를 당한 겁니다.
◀SYN▶
숨진 아이 아버지
"여기가 아이가 죽을 자리입니까.. 여기가.."
cg)통학 차량에는 운전자를 제외하고도
인솔 교사가 2명이나 있었지만,
차에서 내려 앞으로 돌아가는 아이를
확인하지 않은 채 출발한 것이 화근이었습니다.
인솔 교사들이 승하차 여부만 확인하고
아이를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키는 데는
소홀했기 때문입니다.
◀INT▶
김재균/포항 남부경찰서 사고조사계
"운전자에 대해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안전운전의무위반을 적용하여 입건 조사중이고 보육교사에 대해서는 업무상 과실이 있는지 여부를 조사중에 있다"
통학차량 사고 발생시 당연히 형사책임을
지게 되는 운전자와 달리,
보육교사들은 그동안 형사책임을 진 전례가
없습니다.
운전자와 달리 보육교사가 아동을 안전한 곳
까지 이동시켜야 한다는 강제 규정이 어디에도
없기 때문입니다.
지난 5년간 전국에서 통학차량 사고로 숨진
어린이는 12명, 부상자는 450명이 넘습니다.
mbc뉴스 장미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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