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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구개발특구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공공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연구소 기업의 확대가 절실합니다.
지역대학들이 공동기술지주회사를 설립해
연구소 기업 만들기에 나서
기술 사업화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권윤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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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부품 제조업체가 모기업인 이 업체는
대구경북과학기술원으로부터 기술 이전을 받아
장애인 재활 기구를 만듭니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이 자본까지 투자한
이른바 연구소기업입니다.
연구소기업은 기술 사업화와
지속적인 연구개발이 동시에 가능합니다.
◀INT▶권혁동 소장/(주)디지엠텍
"과거에는 이술 이전으로 끝나는 단계였는데
지금은 상용화까지 직접 연구소가 참여하는 게
가장 큰 특징입니다."
대구연구개발특구는 이런 연구소기업을
많이 만들어내는게 핵심입니다.
그러나 지금까지는 대학들이 직접
자본금을 투자할 수 없어
연구소기업 활성화에 걸림돌이 돼 왔습니다.
그 대안으로 경북대와 영남대, 계명대 등
지역 13개 대학이 대구·경북 테크노파크와
대경공동기술지주회사를 설립해
연구소기업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INT▶임창만 본부장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대구본부
"향후 5년 동안 (연구소기업 설립) 50개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지역 경제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합니다."
올해 안에 지주회사가 설립되면
향후 5년 동안 600억 원의 매출과
300명의 신규고용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권윤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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