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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설선물 택배 서비스 불만은 어떻게?

권윤수 기자 입력 2014-01-25 16:43:01 조회수 0

◀ANC▶
설을 앞두고 선물세트 택배 물량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물량이 폭주하다보니 배송 사고도 생기기
쉬운데요.

그 예방법과 대처 요령에 대해
권윤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ANC▶
명절 때마다 택배 물량이 크게 늘면서
소비자 불만도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대구경북에서는
지난 해 설과 추석을 앞두고 20건 안팎의
소비자 불만 상담이 접수됐습니다.

주로 물건이 부서지거나 흠이 생겼다는 내용이
많았고, 물건이 없어졌거나 늦게 배달된
사례도 있었습니다.

따라서 설 선물을 사서 배달을 요청할 때는
완충재를 넣어줄 것과 파손주의 문구를
써 달라고 요구해야 합니다.

(S-U)"운송장은 소비자가 직접 작성하고,
물건이 도착할 때까지 보관하는 게 좋습니다.

선물을 받는 사람에게 미리 알려주면
분실을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 소셜커머스를 이용해
선물을 구입하는 소비자도 많아졌는데요.

실물을 직접 보지 못하기 때문에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습니다.

◀INT▶박향연 조정관
/한국소비자원 대구지원
"상품 구매 후 7일 내에는 기본적으로 청약을
철회할 수 있으므로 불필요한 구매 시 바로
계약 철회 의사를 남겨야 합니다."

가정에서 선물을 배송받을 때는
택배직원이 보고 있는 앞에서
하자가 있는 지 확인하고
이상이 있는 물건은 배상이 끝날 때까지
보관해야 합니다.

사업자의 거부나 회피로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한국소비자원으로
피해구제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MBC뉴스 권윤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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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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