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민의 절반이 자기는 '하층민'이라고
여기고 있습니다.
통계청의 2013년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자기의 사회·경제적 지위를 '하층'이라고
응답한 가구주는 대구가 49.3% ,경북은 49.6%로
전국 평균치 46.7%보다 높았습니다.
이에 비해 자기를 '상층'이라고 대답한 비율은
대구 1.5%, 경북은 1.4%에 불과했습니다.
평생 본인 세대에 지위향상이 어렵다는 의견도
대구는 61.3%, 경북은 54.8%나 됐고,
자식세대에서도 지위향상 가능성이 낮다는
응답이 대구는 41.8%,경북은 37.4%였습니다.
직업과 직장의 이직과 실직에 불안감을 느끼는 사람도 많아 대구는 63.3%,경북은 56.3%였고
직업선택 요인은 수입과 안정성,적성 순으로
높았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