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학교 학교법인 영광학원 이사회가
이사들끼리 갈등으로 파행을 겪고 있는 가운데
영광학원 정상화를 위한 범대책위원회는
이사 5명을 전원 해임하고,
새 임시이사를 파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영광학원 정상화를 위한 범대위는
종전재단측과 학교구성원 추천측 이사들이
갈등을 빚으면서
교육부가 제시한 사태해결 시한을 넘김에 따라
교육부가 당초 당침대로
이사 5명을 모두 해임하고,
다음달 말까지 임시이사를 파견해
학교를 정상화시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차선책으로 공석으로 남아있는
임시이사 1명을 파견한다하더라도
사태 해결에 조금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이사 전원을 해임해 줄 것으로
강력히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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