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일 대구시장의 불출마 선언에
여야 정치권이
김 시장의 용퇴를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대구시당은 오늘
"김 시장이 낙후되고
정체된 대구의 변화를 위해
용퇴한 것을 높이 평가한다"면서
"지난 8년 동안 대구 발전을 위해
나름대로 노력한데 대해 사의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유승민 새누리당 의원도
"김 시장의 용단에 머리숙여
존경과 위로를 드린다"며,
"지난 11년 동안 부시장과 시장으로
대구발전의 초석이 될 만한 일들을 했다"며,
김 시장의 그간의 업적에 대해서도
높게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