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학교 학교법인 영광학원 이사들이
오늘 오후 2시 대구대학교 대명동 캠퍼스에서
긴급 간담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그동안 이사회에 불참했던
종전재단 추천 이사 3명이 먼저 요청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간담회를 통해 양측 이사들이 합의를 하면
바로 현장에서 이사회를 열 계획이어서
대구대 총장 임명과 임시이사,
정이사 선임 등이 해결될 지 주목됩니다.

한편, 교육부는
대구대 학교법인 영광학원이
이사들끼리의 갈등으로 파행 운영되자
오는 20일까지 현안을 해결하지 못할 경우
이사 5명을 전원 해임시키겠다는
공문을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