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를 앞둔 예비후보들의 잇따른
출판기념회가 주변 사람들에게는 돈 내라는
청첩장이나 다름없다는 비난이 일고
있는 가운데 지역의 류성걸 국회의원이 지난해 가을 서울에서 출판기념회를 연 데 이어
이달 중순 대구에서 또 출판기념회를
연다지 뭡니까요!
새누리당 대구 동구갑 류성걸 국회의원,
"그게 원래 작년 9월 서울에서 열고
한달 뒤 10월에 대구에서 열려던 건데
제가 국회 예결위원이 되는 바람에 바빠서
이번 달로 미룬 겁니다." 라며 출판기념회를
여러 번 하는 게 뭐가 이상하냐는 얘기였어요.
네,
의원님은 청첩장 두번 돌리는 게 이상하지
않습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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