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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전국동시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의 예비 후보자들을 소개하는
기획뉴스 시간입니다.
오늘은 두번째로
대구시장 못지 않게 관심이 많은
경북도지사 예비 후보들을 알아봅니다.
박재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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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개도 700주년을 맞는 경상북도에
올 한해는 도청 신청사 시대에 발맞춰
상생과 발전을 견인해나가야 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여권에서는 재선의 김관용 지사가
현역 프리미엄을 바탕으로 3선 도전에
강한 의욕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맞서
안동 출신으로 국회의원 3선 경력의
권오을 전 의원이 50대 기수론을 내세우며
일찌감치 도전장을 내고
지역 민심 다지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출마선언을 하지 않았는데도,
후보 물망에 꾸준히 오르내리는 인물들도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현역 국회의원 가운데
김천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이철우 새누리당 경북도당위원장과
군위·의성·청송이 지역구인
김재원 새누리당 전략기획본부장 등이
자천타천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현직 기초자치단체장 가운데는
박승호 포항시장과 남유진 구미시장의 이름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습니다.
야권에서는
지난 3년 간 민주당 경북도당을 이끌어온
오중기 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이
경북의 밝은 미래와
민주당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공식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최근 대구를 방문한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6·4지방선거에서 경북도지사 후보를 내겠다고 밝히면서 치열한 선거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S/U) "현 지사의 3선 수성이냐,
아니면 새로운 인물의 부상이냐,
경북도민들의 선택이 이제
5개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MBC뉴스 박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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