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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장애인 딸과 자살 시도 70대 부부 구조

김은혜 기자 입력 2014-01-15 16:47:27 조회수 0

70대 노부부가 정신지체장애를 앓고 있는
40대 딸과 동반자살을 시도했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구조됐습니다.

대구 수성경찰서에 따르면
오늘 새벽 5시 40분 쯤 41살 박모 씨가
70대 부모님이 누나와 함께 자살하겠다는
편지를 남긴 채 집을 나갔다는 신고를 받은 뒤
휴대전화 위치 추적을 통해
수성구 한 모텔에서
수면제를 먹고 잠든 71살 박모 씨 부부와
40대 딸을 발견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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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greatke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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