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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중고 학습지도해설서“독도 명기”방침 반발

박재형 기자 입력 2014-01-14 17:30:19 조회수 0

경상북도는 최근
"일본 문부과학성이 중·고교 교과서
제작지침인 학습지도요령 해설서에
독도를 일본 고유영토로 명기할 방침을
정한데 대해
개탄스러움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며
즉각 폐기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논평을 내고
"일본 정부는 주변국의 강력한 경고와
우려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독도 침탈을 위해
일제강점기의 역사적 과오를 은폐하고
이를 포장해 다음 세대에 대물림하고자
발버둥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또 "국제사회가 적극나서 강력하게 제재하고
재발 방지 조치를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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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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