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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피플인사이드-삼성 사령탑 '류중일'

윤태호 기자 입력 2014-01-13 16:17:14 조회수 0

◀ANC▶
다음은 윤태호의 피플인사이드 순서입니다.
◀END▶

◀VCR▶
#000321-59
(S/U) "야구 좋아하시는 분들 많으실겁니다.

대구 야구팬들에게 지난해는 감동과 환희의
한해였습니다.

정규시즌에서 우승을 차지한 삼성라이온즈가
한국시리즈까지 거머쥐면서 한국 야구의 맹주로
우뚝섰습니다.

당시 한국시리즈는 그야말로 명승부였는데요

두산에게 끌려가면서 패색이 짙었지만,
결국 5,6,7 차전을 내리 이기면서
각본없는 역전의 드라마를 썼습니다.

특히 이곳 대구야구장에서 우승을 차지해
감동이 더 컸습니다.

윤태호의 피플인사이드, 오늘은 한국시리즈
3년 연속 우승을 일궈낸 삼성라이온즈
류중일 감독을 만나보겠습니다." (38초)

#044347-59
◀INT▶
"감독님 안녕하십니까? 한국시리즈 우승 늦었지만, 축하드립니다. 한국시리즈 얘기를 안할수가 없는데요. 그 때 정말 명승부였잖습니까?
그때 심정이 어떠셨습니까?"(12초)

#000437-01
◀INT▶류중일 감독/삼성라이온즈
(한국시리즈 3년 연속 우승)

"홈에서 뼈아프게 두번 지는 바람에 조금
힘들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고, 2차전에서
오승환 선수를 오래 던지게 했는데,
조금 미안하기도 하고, 결국 홈런맞아 졌지만,
오승환 선수한테는 아직도 미안하고,
지금 우승했기 때문에 대단하게 생각합니다"
(24초)

#000520-40+000619-31
◀INT▶
"저도 졌다고 보고 했는데, 5차전때 저희들이
이긴다면 대구와서는 반전의 드라마 쓰지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5차전에 박한이 선수가
역전 안타치는 바람에 그래서 이기는 바람에
저희들이 우승한 것 같아요.// 첫번째 우승,
두번째 우승을 다 서울에서 했고, 이번 만큼은
대구에서 축배를 대구 팬 여러분과 같이 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너무 극적이라서
저도 기분이 좋습니다."(32초)

#000719-33+000743-49
◀INT▶
"항상 이긴다는 긍정적인 선수가 굉장히 많습니다. 그리고 다른 팀보다 가을 야구를 가장 많이 했고, 또 경험도 많고, 우리는 절대 질 수 없는
DNA가 있고// 여유도 많고, 다 제 복 같아요.
하하하하"(20초)


#045040-50
◀INT▶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억원을 기부하셨습니다. 개인 기부액으로 최고 많이 하셨는데,
어떻게 그렇게 거액을 내놓으셨는지요?"(10초)

#001132-02
◀INT▶류중일 감독/삼성라이온즈
(한국시리즈 3년 연속 우승)

"부친께서 항상 그러셨습니다. 야구를 하면서도
나중에 여유가 있으면 옆에 사람 많이 돌보라고
그런 말씀 많이 하셨거든요. 그 동안에는 형편이 좀 안되서 못했고, 요번에 재계약하면서
계약금을 많이 받았어요. 그래서 3분의 1 정도를 사회에, 특히 대구에 열악한 장애인, 중증장애인쪽에 했는데, 하늘에 계신 아버님이 아주
좋아하실겁니다."(30초)

오승환 선수의 이적과
1번 타자 배영섭의 군입대 등으로
올 시즌은 그 어느때 보다 힘들 것으로
류 감독은 전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긍정적인 마인드와 경험을 무기로
한국시리즈 4년 연속 우승을 꿈꾸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감독 계약 마지막해인
2016년에는 새로 지은 야구장에서
꼭 한국시리즈를 우승하고 싶다고 소망을
밝혔습니다.

윤태호의 피플인사이드였습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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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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