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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권 신공항 추진을 위한
수요조사 용역이 진행중인데,
지방선거 전에 결과를 도출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방선거라는 호재를 최대한 활용하는 지혜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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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연구원이 진행하고 있는
영남지역 항공수요조사 중간보고회가
다음달 중순 열릴 예정입니다.
전환수요,유발수요등 다양한 정책변수들과
신공항 입지와 관련된 영남권 5개 시,도의
의견도 반영됩니다.
◀INT▶ 김제철 선임연구위원/
한국교통연구원 항공정책기술본부
"지역개발계획도 많이 있고,저비용 항공사
문제도 있고,KTX 개통이라든지,항공 자유화,
철도망 계획 등 많은 정책변수가 있죠.
그런 것들과 자치단체에서는 또 다른
추가의견이 있을수 있기 때문에 그것까지
고려해서 (수요조사를} 할 계획입니다"
수요조사 최종 결과는
6월 지방선거 전에 나오기를 기다리는
지자체와 시민사회단체의 기대와는 달리,
지방선거에서 이슈화되는 것을 꺼리는 분위기가
팽배해 빨라야 7월은 돼야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때문에 신공항추진위원회는 부산과 공동으로
지방선거 기간에 신공항 추진을 이슈화하고
전략적으로 중앙정부를
압박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INT▶ 강주열 위원장/
남부권 신공항 추진위원회
"부산시민단체와 공동연대해서 신공항
건설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하되 입지에 대한
문제는 전문가들에게 맡겨서 승복하가는
공동선언문을 부산 시민단체와 협의를
한 상태입니다"
수요조사가 타당성 조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방선거라는 주요 변수를 최대한 활용하는 데 지혜를 모아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이 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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