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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특산물인 한라봉이
경북 영덕에서 재배되고 있는데,
품질도 당도도 아주 좋다고 합니다.
아열대 작물의 재배지가 북상하면서
경북의 작물 지도도 바뀌고 있습니다.
한기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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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의 날씨에도 비닐하우스 안에는
어른 주먹보다 큰 한라봉이
주렁주렁 열렸습니다.
주로 제주에서 재배해온 아열대 과일이지만,
위도가 중부지방과 같은 영덕에서
탐스럽게 익었습니다.
제주산과 비교해 당도를 측정해봤습니다.
화면분할) 15브릭스인 제주산에 육박하는
14.4브릭스로 품질에서도 뒤처지지 않습니다.
영덕군이 기후 온난화 추세에 따라
일조량이 많은 지역 특성을 감안해
시험재배에 성공한 겁니다.
◀INT▶ 김진도 소장/ 영덕군 농업기술센터
C/G) 전국적으로도 한라봉 재배지는
남해안을 거쳐 충청북도와 경상북도까지
북상했습니다.
-------(화면 전환)---------
영덕에서 사과와 복숭아 농사를 지었던
방성기 씨는 5년 전 일찌감치
한국형 노지 참다래 재배로 전환해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습니다.
◀INT▶ 방성기/ 참다래 재배농민
경주에서는 토마토 농가들이
여름 휴작기를 이용해 난방비 부담 없이
멜론을 재배해오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아열대 과일의 시설재배는
난방비 부담이 단점이지만, 판매가격이 높다는 점이 농가에겐 매력입니다.
S/U] 기후 온난화와 재배기술 개발로
고소득 아열대 작물의 재배지도
점차 북상하고 있습니다.
MBC NEWS 한기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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