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선거 정당공천제 폐지 여부에 대한
여야의 시각차가 갈수록 커지고 있어
혼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새누리당 당헌,당규개정특위가 어제
지방선거를 앞두고 특별,광역시 기초의회
폐지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지방자치제도
개선안을 마련한 데 대해
민주당은 대선공약인 기초선거 정당공천제
폐지 요구를 물타기하려는 것이라며
강하게 비판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새누리당이 제시하고 있는
기초의회 폐지,광역,기초단체장 2연임 축소,
광역단체장-교육감 러닝메이트제 등은
대선공약을 지키지 않고
현재 정당공천제를 그대로 진행하겠다는
의도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지방분권운동 대구경북본부 등 시민사회에서도
정당공천제를 그대로 유지하기 위한
새누리당의 꼼수라고 비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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