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대구시와 경상북도, 각급 기관단체와 기업들이
오늘 일제히 시무식을 갖고
힘찬 도약을 다짐했습니다.

이색적인 시무식도 눈에 띄었습니다.

보도에 박재형 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ＳＹＮ▶
(하나, 둘, 셋, 와아~~~)

직원들의 함성 소리와 함께
형형색색의 풍선들이 청명한 새해 하늘을
수놓습니다.

창사 70주년을 맞은 대구백화점이
직원들의 한해 소망을 담은 풍선 날리기로
시무식을 열어 새해를 맞이하는 각오를
다졌습니다.

◀ＩＮＴ▶권리아/직원
"개인적인 거 보다는 전체가 팀웍을 잘 다져서
조금 더 발전할 수 있었으면 한다."

◀ＩＮＴ▶구정모 회장/대구백화점
"올 한해 여려가지 사회적, 경제적 문제 어려운게 많지만 2014년은 청말띠 해인 만큼 잘 이겨낼 수 있는 한해 되기를 기대한다.

대구 달서구청은
도로명 주소 전면 시행을 홍보하기 위한
퍼포먼스를 연출하고
주민과 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노래,
패션쇼 등을 통해 2014년 새해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대구시와 경상북도도 오늘 오전 시무식을 갖고
2014년의 힘찬 도약을 다짐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기존의 딱딱한 분위기를 탈피해
음악과 퍼포먼스 등을 가미한
이색 시무식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ＩＮＴ▶이현진/경북도청 자치행정과
"올 한해도 잘해야겠다는 각오를 다졌고, 식구, 직장 동료가 잘 할 수 있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

기관, 단체, 직장마다
큰 기대와 굳은 각오로
2014년 새해 첫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MBC뉴스 박재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