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북 지역 곳곳에서도
한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는 제야의 타종행사가 펼쳐졌습니다.
대구에서는 어젯 밤 10시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다양한 공연을 시작으로
제야의 종 타종 행사가 열린 가운데
자정에는 각계 인사 19명이
달구벌 대종을 33번 치고,
음악 불꽃 쇼가 선보였습니다.
시민들이 각자 소망을 담은 풍선을 날리는
특별 행사도 열렸습니다.
경상북도도 영덕 삼사해상공원에서
'제야의 경북대종 타종행사'를 갖고,
'소원 성취', '만사형통'이라는
불 글씨가 새겨진 달집에 불을 붙이는 등
도민의 안녕과 경북의 영광을 기원하는
행사를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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