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다음은 윤태호의 피플인사이드 순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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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013126-15
(S/U) "여기는 대구시내 한 입시학원입니다.
2013년 올해도 하루밖에 남지 않았는데요..
연말이면 다들 설레는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하지만,
수험생들은 그렇지가 못할겁니다.
정시모집 결과를 초조하게 기다리면서
하루하루를 긴장감속에서 보내고 있을 겁니다.
우리나라의 입시제도는 참 굴곡이 많았습니다.
예비고사와 본고사에 이어 학력고사를 거쳐,
수능까지 지난 30여 년 동안 많은 변화를
겪어 왔습니다.
대입 제도가 이처럼 조삼모사식으로 바뀌면서
이에 대한 비판도 갈수록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대구시내 한 입시전문가를 만나
그동안 대입 제도의 변화를 살펴보고,
문제점은 무엇인지 또 대안은 없는지를
알아보겠습니다."(50초)
#033402-15
◀INT▶
"입시학원에서 진학지도 경력이 25년이나
되시는, 그야말로 진학지도의 베테랑이신데,
그동안 우리나라의 입시제도도 많이 바꿨는데
어떤 변화를 겪어 왔습니까?"(13초)
#010519-44+010605-15
◀INT▶윤일현 이사장/대학 입시학원
(입시 지도 30년)
"제가 80년대 후반에 학원에 나왔을때는
학력고사체제였다. 학력고사 체제가 다시
수능체제로 바뀌고, 또 수능과 본고사가 같이
실시되는 시대, 그리고 지금은 수시가
도입되면서 수능과 논술이 같이 결합되는
이런 입시 변화를 쭉 지켜봐온 셈이다.//
대입제도라는 것은 조금 세월을 두고
자주 바뀌는 것보다는 안 바뀌는게 수험생이나 학부모에게 가장 좋다."(35초)
#010804-21+010855-08
◀INT▶
"학교에서 배우는 모든 것을 예습하고 복습하고
그리고 또 학교 시험에 최선을 다하고,
이 기본적인 일에 충실한 학생이 손해를 보는
제도는 없더라는거다//
#033903-17
◀INT▶
"개천에서 용난다는 그런 말이 있지 않습니까?
과거에는 정말 가정이 어려워도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대학가서 성공한 케이스가 많았는데,
지금은 더 이상 그런 부분들을 찾아보기 힘들지
않습니까?"(14초)
#011321-47
◀INT▶윤일현 이사장/대학 입시학원
(입시 지도 30년)
"평준화가 도입된 이후에는 한반에서 수준차가 심하고, 그 중에서 가진 학생들은 사교육을
통해서 항상 앞질러가고, 이런 일들이 되풀이
되다보니까 그 형편이 안되는 학생은 학습의욕을 상실하고, 안 된다고 좌절하니까 개천에서
용 나오기가 굉장히 어렵다는 것이다."(26초)
#012100-12+012140-53
◀INT▶
"엄청난 시간과 돈을 자녀 사교육에 바치지만,
실제로 고3되면 시험치고 나면 참 허망하다.
그래서 잘못된 투자, 잘못된 생각을 하고 있다/
부모님께서는 이 점을 한번 생각해보시면
좋을 것 같다. 과연 아이가 공부의 필요성
이런 것을 느끼고 제대로 대처를 하는가"(25초)
윤일현 이사장은
사교육 업계에 종사하고 있지만,
공교육이 더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10년 넘게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습클리닉과 인문학 강의를
무료로 열고 있습니다.
교육에 대한 관점을 바로 잡아주고,
흔들림없는 철학을 갖게 해주는 것이야말로
험난한 여정을 헤쳐가는 나침반이라고
강조합니다.
윤태호의 피플인사이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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