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연구원이
내년도 지역경제 성장률을
올해 예상 성장률보다 다소 낮은
대구 2.7%, 경북 2%로 전망했습니다.
대구경북연구원 미래전략연구실은
대구는 섬유산업의 부진이 예상되지만
주력 제조업인 자동차 부품과 기계산업의 호전,
비주력 산업의 약진,
도소매업과 부동산업을 중심으로 한
서비스업의 회복이 예상돼
성장률을 2.7%로 전망했다고 밝혔습니다.
경북은 제조업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전자부품과 철강산업의 전망이 흐려
제조업의 성장 견인 효과는 크지 않지만
자동차 부품, 비금속 광물 등
비주력 산업의 약진에 예상돼
성장률을 2%로 잡았다고 덧붙였습니다.
내년 대구·경북의 고용률은
각각 58%, 62% 수준을 유지하고,
실업률은 대구 3.3%, 경북 2.8% 수준을
예상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