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파업이 19일째 접어들면서
코레일은 대체기관사 피로 누적을 감안해
다음주부터는 열차운행을 더 줄일 계획입니다.
현재 동대구역을 지나는 KTX는
114편으로 평소대비 71% 운행률을
유지하고 있지만,
다음주 월요일부터는 55% 수준으로 떨어져
열차 운행 간격이 더 길어지겠습니다.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운행률은
철도파업 초기 때와 변동없이
평시대비 60%,
화물열차도 30%대를 유지할 예정입니다.
코레일은 필수유지 인력으로 지정된
기관사들의 피로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열차운행률을 줄일 수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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