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신천 상동교와 달성군 가창면을 잇는
신천좌안도로가 다음주 월요일에 개통됩니다.

신천대로와 앞산순환도로, 앞산터널로가
하나로 연결돼 만성적인 차량 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양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왕복 4차로 구간을 시원스레 달립니다.

부분적으로는 왕복 6차로로 뻥 뚫렸습니다.

CG] 신천 상동교에서 달성군 가창면에 이르는
3.04킬로미터 구간의 신천좌안도로가
3년여의 공사 끝에 다음주 월요일인 30일 오전 11시에 개통됩니다.CG]

심할 경우 주행속도가 시속 10km대에
머무는 등 체증이 극심했던 구간이지만
신천좌안도로의 개통으로
5분만에 달릴 수 있습니다.

◀ＩＮＴ▶윤영원/대구 만촌동
"옛날에는 신호가 있어서 엄청 밀렸잖아요.
이제 고가도로로 해놨기 때문에 소통이 잘
돼죠. 이제 우리가 이용하는데 도움이 돼죠."

신천좌안도로의 하루 예상 통행량은 4만여대로
상습 정체 구간인 신천대로 상동교 부근의
교통체증을 해소하는데도 도움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ＩＮＴ▶권정락 건설본부장/대구시
"앞산터널로에서 시내로 들어오려면 파동로를
이용한다든지 상당히 불편했습니다.
이제 파동나들목을 나와서 신호없이 시내까지
바로..."

또 개발이 가속화되고 있는 대구 달성군과
청도군으로의 연결고리 역할도 톡톡히
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MBC뉴스 양관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