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구·경북에서 사과와 배 생산량이
지난 해보다 많이 늘었습니다.
동북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지역 사과 생산량은 31만 300여 톤으로
지난 해보다 22% 늘었는데,
재배 면적이 소폭 증가한 데 그쳐
단위 면적당 생산량은 많이 늘었습니다.
배 생산량은 3만 3천 400여 톤으로
지난 해보다 10% 정도 늘었는데,
재배 면적은 오히려 줄어 사과와 마찬가지로
단위 면적당 생산량이 늘었습니다.
이는 과일 생육에 알맞은 기후가 지속됐고
태풍 피해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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