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환경장관 회의가
내년에 대구에서 열리게 됐습니다.
대구시는
다른 시·도와의 경쟁 끝에
'제 16차 한·중·일 환경장관회의'를 유치해
내년 4월 28일부터 이틀 동안
엑스코에서 연다고 밝혔습니다.
한·중·일 환경장관 회의는
우리나라의 제안으로 지난 99년부터 매년
세 나라가 교대로 열고 있는데,
환경문제의 공동 대응과 협력 방안을 찾는
회의입니다.
한·중·일 세 나라는 회의 기간중
대구수목원을 비롯한 지역의 환경 기초시설도
방문하고 마지막 날에는
협력 방안의 이행을 위해
공동 합의문도 발표할 예정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