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사이 다소 많은 눈이 내린 가운데
대구시내 주요 도로는 제설 작업이 이뤄져
통행에 큰 문제가 없는 반면 주택가 이면도로는
빙판이 많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대구시와 구·군 등은 오늘 새벽 눈이 내리자
800여 명의 인력과
염화칼슘 살포기 등 제설장비 100대를 투입해
제설 작업을 벌여 달구벌 대로 등 주요 도로는
차량 통행에 큰 문제는 없습니다.

하지만, 주택가 이면도로나
아파트 야외주차장, 인도, 비탈길 등에는
눈이 쌓여있거나 빙판으로 변한 곳이 많아
운전자와 보행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비닐하우스나 오래된 축사는
무너지지않도록 쌓인 눈을 치우는 등
시설물 관리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