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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성주 재난지원금 부적정 지급 감사 적발돼

김은혜 기자 입력 2013-12-20 17:19:39 조회수 0

김천과 성주에서
재해을 입은 사람에게 주는 재난지원금을
부적정하게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감사원에 따르면
생계수단인 농업에 재해를 입은 사람에게
지급되는 재난지원금은
소득이 일정기준에 미치지 않아야 하지만
김천시는 소득이 연 4천 500만원을 넘는
140여 명에게 2억 5천여 만원을 지급했습니다.

성주군도 지원 대상이 아닌
1가구 2주택 소유자 70여 명에게
9천 400여 만원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감사원은 부적정하게 지급된
재난지원금을 회수하고
부당, 중복지급되지 않도록
감독를 철저히 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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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greatke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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