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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4대강 사업에 독수리도 떠나...

한태연 기자 입력 2013-12-18 17:03:08 조회수 0

천연기념물인 독수리 월동지로 유명한
고령군 개진면이 갈수록
이곳을 찾는 독수리가 줄어들어
명성을 잃을 위기를 맞고 있다는데요.

대구경북 야생동물연합 최동학 회장,
"독수리의 월동지인 고령 개진 밭들이
4대강 사업으로 많이 사라지면서 독수리
개체수가 줄어들고 있는거 아닙니까?
애써 먹이주며 월동지로 지켰는데,
큰일입니다" 라며 4대강 사업을 독수리 감소의 원인으로 지목했어요.

네~~,4대강 사업으로 철새 도래지를 만든다더니
오히려 철새 쫓아내는 결과를 낳고
말았나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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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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