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 로스쿨 입시에서
역대 대통령 가운데 누가 더 나은지를 질문해 논란이 됐던 교수의 면접 결과가
신입생 선발에 반영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은
올해 로스쿨 입시에서
가군과 나군에서 최종 합격자 60명씩을
선발했는데, 전직 대통령을 비교한 질문을 던진
A교수의 채점 결과를 '가'군 전형에 반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경북대는 자체 조사 결과,
A 교수의 질문이 배점에
영향을 미친 흔적이 전혀 없었고
A 교수의 면접 심사 결과를 제외할 경우
입시 전체가 혼란스러워질 수 있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