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과 광주은행을 반드시 인수해
전국 최대 지방은행으로 도약하겠다며
인수전에 뛰어들었던 대구은행이 어제 갑자기
지역 갈등 해소 차원에서 인수를 포기 하겠다고
밝혀 그 배경을 두고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는데요.
박동관 DGB 금융지주 부사장,
"지방은행 생존에는 무엇보다도 지역 공존과
공생관계가 우선합니다. 양보할 수 없는
경쟁으로 가면 결국 다 손해를 보게 되는
것이죠." 라며 이렇게 중간에 손을 터는 것이
상생의 길임을 강조했어요.
네.
이런 사실을 모르고 인수전에 나섰던 것도
아닌데 이유가 석연치 않습니다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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