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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수입차 판매 '질주' 국산차 '멈칫'

도성진 기자 입력 2013-12-14 16:03:59 조회수 1

◀ANC▶
최근 수입차들이 값을 내리고
대중화 판매 전략으로
자동차 시장을 파고들면서
상대적으로 내수부진에 시달리는 국산차들이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도성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C.G]보수성이 강한 지역성 탓에
수입차 구입에 인색했던 대구에서
2년 전 4천 700여 대이던 수입차 판매가
올해는 7천 대를 넘어 50% 가까이
급증했습니다. C.G]

비엠더블유, 벤츠, 렉서스같은
스테디셀러의 증가세도 유지되고 있고,
포드도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S/U]"특히 독일차의 약진이 두드러집니다.
유로화 절하라는 수혜에 기술과 가격경쟁력을
갖춰 대구에서 60% 이상의 점유율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습니다."

수입차 판매 강세는 무조건 비싸다는
인식이 깨진데다 연비가 좋은 디젤 승용차의
판매 전략이 주효한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INT▶반정현 마케팅과장
/폭스바겐 대구지점
"디젤이고 연비도 좋고 가격도 국내 세단과
큰 차이가 없는데다 독일차라는 프리미엄이
있다."

국산차 업계는 비상이 걸렸습니다.

C.G] 수입차 판매가
지난해보다 20% 정도 증가한 것에 비해,
현대, 기아차는 2~4% 정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G]

내수시장 점유율 80%가 깨진 상황에서
다양한 할인 조건을 내세우며
고객 잡기에 안간힘을 쏟고 있습니다.

◀INT▶류창승 국내판매전략팀장/현대자동차
"디젤, 하이브리드 모델을 중형급 이상에
확대 적용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최근 블루멤버스 포인트 제도를 확대 개편해서
저희 차를 반복 구매하시는 분들에게
더 큰 혜택을 돌려드릴 계획입니다."

대중화를 내세우며
무서운 질주를 하고 있는 수입차와
안방사수에 힘을 쏟는 국산차의 판매경쟁은
앞으로 더 치열해 질 전망입니다.

MBC뉴스 도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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