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률이 높게 나타난 대학들이
실제 취업 유지 비율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부가 지난 6월에 발표한
대구,경북지역 주요 4년제 대학 취업률에서
경일대가 67%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대구가톨릭대와 대구한의대,
대구대, 계명대, 영남대, 경북대 순이었습니다
하지만 일정기간이 지난 뒤에도
학생들이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유지 취업률은 경북대가 95.9%로 가장 높았고,
영남대와 경일대, 계명대, 대구한의대, 대구대, 대구가톨릭대 순으로 나타나
당초 취업률과는 상반되는 결과를 보였습니다.
교육부는 대학들이
졸업생을 단기간 취직시켜놓고
취업률에 반영하는 편법을 막기 위해
지난해부터 직장건강보험 조사를 통해
유지취업률을 발표해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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