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다음은 윤태호의 피플인사이드 순서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210908-40(타이트샷)
(S/U) "요즘 자전거 타시는 분들 많을겁니다.

그런데 자전거를 타면서 가장 고민되는게
바로 공해일텐데요.

그래서 마스크를 쓰고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이런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시스템을
지역 대학생이 개발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센서를 통해 대기 오염 정도를 측정해 알려주는
시스템인데, 전국 대학생 아이디어 경진대회서
특별상을 받아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윤태호의 피플인사이드, 오늘은
스마트 자전거 내비게이션을 개발한
대학생을 만나보겠습니다."(32초)

#004444-52+004455-57
◀ＩＮＴ▶
"대기오염 정도에 따라 안전한 구간으로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들었는데, 어떻게 개발하게 됐나?"
(10초)

#204933-49
◀ＩＮＴ▶조중재(24살)/대구대 정보통신공학부
(대학생 아이디어 경진대회 특별상 수상)
"실제로 타다보면 외부 공기가 좋다 나쁘다를
알 수가 없다. 기침을 하면 공기가 안좋나?
그런 생각은 할 수 있지만 근데 유저들에게
좀 더 신뢰성있는 데이터를 제공한다면
좋을 것 같아서 개발하게 됐다."(16초)

#205008-22+205024-34
◀ＩＮＴ▶
"아! 이걸해보자라고 다짐을 했기 때문에
어떻게든 만들고 싶었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가 서버만드는법도 몰랐고, 구글맵 가져오는 것도 몰랐고,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맨땅에
헤딩했었는데// 모르는 것에서 아는 걸로 가다보니까 그런 부분에서 많은 문제가 생겼지만,
자료를 많이 찾아서 노력했다."(25초)

#205721-32
◀ＩＮＴ▶
"이번에 개발한 시스템이 부산에서 열린
전국 대학생 경진대회에서 특별상을 받았는데,
어떤 점이 높게 평가 받았다고 생각하는지?"
(11초)

#205219-28+205111-27
◀ＩＮＴ▶조중재(24살)/대구대 정보통신공학부
(대학생 아이디어 경진대회 특별상 수상)
"환경쪽으로 뭔가 제시할 수 있는 아이템을
내놓다보니까 심사위원들이 호평을 해준것 같다
// 기존의 자전거조차도 이동수단으로 사용하지만, 저희는 숨을 불어넣어서 환경을 측정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그것처럼 자동차에 어떤
기능을 추가해보자 아이디어 회의를 굉장히
많이 했기 때문에 이런 좋은 작품이 나왔고."
(25초)

#205431-00
◀ＩＮＴ▶
"꿈이라고 딱히 하고 싶은게 많이 없었기 때문에 그걸 정하고자 대학교에 왔는데, 그것조차도
열심히 안했는데, 이쪽을 연구하다보니까 이게
내 분야구나라고 생각했다. 많이 힘들고,
어렵기도 하지만, 뭔가 성장해가는 느낌, 뭔가
만들어서 성취감을 느끼고, 그런 부분에서
뿌듯함을 느끼고 좋았기 때문에 앞으로도
이런 연구 계속하고 싶다."(29초)

실업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변변한 스펙조차 없는 학생이었지만,
끊임없는 고민과 발품을 아끼지 않은 덕분에
대학내 발명왕에 등극했습니다.

아이디어 차원을 넘어 이제는
의료기기 분야의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창업을 준비하고 있어
그의 앞날이 주목됩니다.

윤태호의 피플인사이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