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도입된
온누리상품권이 판매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올해 지역에서 팔린 온누리상품권은
199억 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58억 원
줄었습니다.
전국적으로도 2천 837억 원어치가 팔려
지난 해보다 30% 가량 감소했습니다.
이같은 판매 저조는 지난해까지 판매 실적의
큰 몫을 했던 대기업 단체 구매가 올해는
줄어들었기 때문입니다.
지역중소기업청은 개인이 현금으로 구매하면
3% 할인되고, 소득공제 혜택까지 받을 수 있는
점을 알리면서 판매 촉진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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