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과 육아 등의 이유로 직장을 그만둔
경력단절 여성이 대구와 경북에 19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통계청이 올해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를
활용해 경력단절 여성을 추정한 결과
대구는 10만 명, 경북에는 8만 7천 명의
경력단절 여성이 있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이는 대구 전체 기혼 여성의 21%가,
경북은 19%가 결혼으로 직장을 그만뒀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특히 취업하지 않고 있는 여성만을 대상으로
하면 절반 쯤이 결혼과 육아, 교육 등의
이유로 직장을 떠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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