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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국립대구과학관 검찰수사 이후는 ?

서성원 기자 입력 2013-12-07 15:37:40 조회수 0

◀ANC▶
국립대구과학관 직원채용 특혜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공무원들은 무혐의 처분하고
과학관 직원과 지원자 2명만을
불구속 기소하는 걸로 수사를 마무리했습니다.

이에따라 대구시와 국립대구과학관도
후속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서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국립대구과학관 직원채용 심사에 참여했던
대구시 공무원에게 검찰은 무혐의 처분을
내렸습니다.

업무방해가 아니란 판단이지만,
대구시는 수사와 문책은 별개라는 입장입니다.

◀INT▶강병규/대구시 감사관
"형사법적으로 범죄하고 관련이 없더라도
공무원의 성실의무 위반이 있는 지 품위유지
위반이 있는 지 거기에 따라서 검찰수사
결과와는 별개로 징계여부 결정해야합니다"

대구시는 자녀 채용과 관련한 나머지 공무원은 수사 기록을 검토해 문책 수위나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문제는 과학관 직원 채용에 지원했던
20명에 대한 후속 조칩니다.

합격 처리를 할 것인지,
불합격 처리를 할 것인지
시시비비를 가려내기가 쉽지 않아
후유증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립대구과학관은 검찰 수사 자료를 받아
내부 검토와 변호사 자문, 이사회 보고 등을
거쳐 입장을 정리할 방침입니다.

◀INT▶임용하 홍보협력실장/국립대구과학관
"검찰에서 수사결과 통보가 오고 새로운 관장 임명후 결정할 계획입니다"

새 관장 임명은 빨라도 다음 주는 돼야하고,
오는 24일 쯤 있을 개관식 준비도 해야해
최종 결론은 올해를 넘길 것으로 보입니다.

(S/U)"이에 따라
직원 채용 특혜 의혹이 불거지면서 난 상처가 아물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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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원 seo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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