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대구,경북의 제조업체 약 4만 5천개 가운데
수출을 하는 기업은
6천개가 채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내수만 하는 업체에게
수출길을 터주기 위한
초보기업 수출상담회가 열렸습니다.
이태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수출을 해본 적 없던 섬유업체 세일엠보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를 통해
수출길을 찾기 시작한 것은 지난 9월 말,
수출에 눈을 뜬 지 두 달 밖에 되지 않았지만,
원단과 섬유기계를 팔기 위해 외국 바이어와
약속을 잡고 수출상담회에 참여했습니다.
◀INT▶이은정 사장/세일엠보
(다양하게 준비,대응해야 겠다. 기술개발
외에도 아이템 공부 필요하다는 생각을...)
이런 대구지역의 수출 초보 기업 130개가
대구시와 대경권코트라지원단이 마련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 나왔습니다.
◀INT▶장준상 단장 대경권 코트라지원단
(이번 수출 상담회는 1대1 매칭 시스템, 서로
원하는 품목 위주로 기업과 바이어가 매칭)
◀INT▶모토유키 나카니시/다츠노 社
(각 나라마다 기준과 규제가 다른데, 이를 잘
맞추는 준비와 노력이 필요해 보입니다)
코트라는 대구,경북 4만 5천개 대부분 기업이
수출 역량을 갖고 있지만
실제 수출을 하고 있는 것은
고작 5천 900개 기업뿐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S/U)"이미 수출을 하고 있는 중소기업이라고
하더라도 전체의 71%가 한 해 수출 50만 달러
미만의 수출 걸음마 수준입니다."
코트라와 유관기관에서는 수출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중소기업에게는 해외시장개척과
수출보험, 금융,그리고 FTA 지원 등을 통해
수출 강소기업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뒷받침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MBC 뉴스 이태웁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