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층간소음 민원이 급증하는 가운데
층간소음 저감기술과 관련한 특허 출원이
많이 늘었습니다.
특허청은 건축물 층간소음 저감기술
특허 출원이 지난 2011년 22건,
지난해에는 24건에 머물렀지만
올들어서는 지난 9월까지만 73건으로
벌써 지난해의 세 배를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전체 바닥 구조 출원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50% 이상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습니다.
특허청은 지난 5년 간 특허 출원된
층간소음 저감기술은 바닥을 띄운
'뜬바닥 구조'와 여러겹의 고무를 둬
충격을 흡수하는 '다층 완충 구조',
두 구조의 장점을 결합한 '복합구조'로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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