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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노인고독사 심각

엄지원 기자 입력 2013-12-01 16:33:17 조회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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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독거노인의 고독사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등장하고 있는데요.

한해 평균 270명의 혼자 사는 노인이
쓸쓸한 죽음을 맞고 있습니다.

엄지원 기자
◀END▶

이틀 전, 봉화에 거주하던
70살 조 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홀로 비닐하우스 안에 살면서
휴대용 가스버너를 사용하다
화재로 이어진 겁니다.

집 안에는 변변한 가재도구도,
난방용품도 없었습니다.

주인이 떠난 집엔 키우던 개들만 남았습니다.

◀INT▶소방서 출동대원
"비닐하우스 안에다가 나무 같은 걸로 가건물 식으로 지어서 (혼자) 사셨던 것 같더라구요.
다른 가족분은 따님인가 그분들이 두분 계시는 것 같은데.."

경북의 독거노인은 1만 5천여명.

노인 4명 중 한명이 혼자 사는 셈인데
독거노인 비율은 전국 최상위 수준입니다.

◀INT▶경북도청 노인복지과
"독거노인 숫자가 저희가 아무래도 많은 편이죠. 노인 숫자는 저희가 전남 다음으로 많거든요."

특히, 경북 북부지역은
안동을 제외한 8개 시군이 인구의 20% 이상이
65세 이상인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만큼

고독사 등 점차 심각해지는 노인문제에 대한
사회적 대안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MBC뉴스 엄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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