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기업들이 내년 경기 전망을 두고
엇갈린 견해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대구상공회의소 주최로 열린
'하반기 경제동향보고회'에서 지역 경제계는
내년 경기를 두고 악화 36.5%,
호전으로 본 것이 33.1%로 엇비슷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호전될 것이라는 비중이
37.3%로 높았고, 건설과 유통은
악화 비중이 높았습니다.
내년에 예상되는 주요 경영애로 요인으로는
경기침체를 꼽은 것이 48%로 가장 많았고,
자금사정과 환율변동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한편 지역경제계는
성서 5차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과
달성 2차 산업단지 근로자용 임대아파트 확충,
고속도로 통행료 출퇴근 할인시간 연장 등을
건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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