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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기업경기 하반기 성장세...내년 전망은 엇갈려

이태우 기자 입력 2013-11-28 16:27:23 조회수 0

◀ANC▶

오늘 대구 상공인들이
지역 경제를 평가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내년 경기와 관련해 기대와 불안이
상존한다는 진단과 함께
적극적인 투자가 필요하다는 주문이 나왔습니다

보도에 이태우 기잡니다.
◀END▶

◀VCR▶
지역 상공인들의 내년 경기 전망은
악화와 호전이 36.5%와 33.1%로
엇비슷했습니다.

◀INT▶이종학 대구상의 조사홍보부장
(자동차부품과 기계, 금속 등 주력 업종은
호전, 유통과 건설은 악화 전망이 높다)

특히 올해 계속된 수출 부진은
풀어야 할 숙제라고 평가했습니다.

(S/U)"내년에 예상되는 경영애로 요인으로는
경기 침체를 가장 많이 꼽았고, 다음으로는
자금사정이라고 응답했습니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지역 경제가
4분기에 들면서 회복조짐이 뚜렷하고
미래를 위해서는 기술혁신이 중요하다며
기업인들의 투자를 강조했습니다.

◀INT▶김범일 대구시장
(지금,내년도 중요하지만 먼 장래를 보는
기술혁신이 필요)

부족한 산업용지 해결을 위해 연말에
국가산단 일부를 우선 분양하고, 그 물량의
절반을 지역 기업에 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CG)"지역 상공인들은 성서5차 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과 근로자용 임대아파트 확충,
우수기업 선정방법 개선 등 5가지 현안을
해결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기업 사정은 나아졌지만 청년 실업률이
11.3%까지 치솟는 등 고용 사정이 점점
나빠지는 것에 대해서는 걱정의 목소리가
많았습니다.

MBC 뉴스 이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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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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