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어제
대형 유통업체 점장들이 모인 가운데
지역 기여도를 높이기 위한 회의를 열었는데
특정 업체 관계자는 참석조차 하지 않자
대구시민들이 이대로 가만히 놔둬야 하는 게
맞냐며 온갖 질타가 쏟아져 나왔는데요.
김연창 대구시 경제 부시장은,
"어떤 업체는 올해 매출 공개를 거부한 것은
물론 오늘 회의에도 참석자를 보내지
않았습니다. 돈만 벌면 되지 공동체를
외면하겠다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라면서
미국 법인 코스트코에 대한 비난을 쏟아내며
회의를 시작해 불편한 심기를 내비쳤어요.
네--- 한국말을 못 알아듣는 건지,
도통 소비자가 무서운 줄을 모르나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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