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유통업체의 지역 기여도가
3년 전보다는 나아졌지만
아직도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대구시는
"대기업 유통업체의 지역제품 매입 비율이
3년 전에 비해 3.5%포인트 높아졌지만
대형마트에 비해 백화점의 실적이 저조하고,
용역발주는 13% 포인트 가량 높아졌지만
지역업체 입점은 1.4% 포인트
오히려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업체별로는 "코스트코홀세일이
대부분 분야에서 기여도가 하락한 가운데
이마트는 용역발주 인쇄분야가 0%였고,
홈플러스는 예금잔고·지역상품 매입이 저조"
하다고 밝혔습니다.
또 "현대백화점은 지역상품 매입 감소,
롯데백화점은 지역금융 급여 이체 비율 하락,
이랜드리테일은 급여이체·용역발주 분야가
하락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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