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81년부터 스리랑카 한 사찰에서 보관중인
석가모니 부처의 진신사리가 어제
동화사로 옮겨진데 이어 내일 오전에
동화사 통일대불전으로 옮기는
이운식이 열립니다.

이운식이 끝나는 내일 오전 11시부터는
통일대불전에서 스리랑카 스님 31명이 참석한 가운데 법요식과 사리친견대법회를 엽니다.

동화사는 비슬산 대견사를 복원하면서
진신사리를 대견사에 모시기로 하고,
지난 6월부터 스리랑카 정부와
진신사리 기증을 협의해 승낙을 받았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진신사리를 보관한 곳은
양산 통도사, 오대산 상원사, 설악산 봉정암, 태백산 정암사, 사자산 법흥사 등 5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