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값이 많이 올랐습니다.

대한양계협회 대구경북지회에 따르면
계란 한 개의 도매 가격은 162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 가량 올랐고,
대형마트에 거래되고 있는 계란 소매가격도
평년에 비해 30% 정도 올랐습니다.

이는 지난 여름 폭염으로 국내 산란계
200만 마리가 폐사하면서 계란 공급이 줄었고,
올해부터 무항생제, 위생관리시스템
인증 기준이 강화돼 농가마다 산란계 사육을
조금씩 줄였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업계는 계란값 상승이 내년 초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