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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의 기술력이 곧 경쟁력인 만큼
특허를 포함한 지식재산권은
기업 경영의 핵심입니다.
하지만 역 기업들은 영세하다보지니
이런 부분에 대한 인식이나 관리가 부족합니다.
이태우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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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중소기업 JVM은 약국자동화 시스템을
생산하는 업체로 매출 778억 원 가운데
절반을 수출에서 얻을 정도로
기술력을 인정받은 탄탄한 기업입니다.
회사가 커갈 무렵이던 2000년 대 초반
외국 선발업체와 특허소송에 휘말려
회사가 고비를 맞기도 했습니다.
소송에 이긴뒤 지식재산권의 중요성을
절감하면서 지금은 중소기업으로는 드물게
특허 전담 직원 4명에 별도 부서까지
운영하고 있습니다.
◀INT▶김재우 JVM 특허팀장
(경쟁사와의 기술다툼은 특허소송이고, 소송을
이기는 것이 강한 특허. 특허가 경쟁력이다)
그렇지만 지역 중소기업들은
어렵게 개발한 기술을 법적 권리로 보장받는
지식재산권에 대한 투자가 아직 미흡합니다.
(S/U)" 대구에 많은 중소기업이 있지만
특허전담 부서를 갖춘 기업은 너댓에 불과하고
특허전담 인력이 있는 업체까지 합쳐도
열너댓 개에 그치고 있습니다."
지식재산권은 특허와 브랜드, 그리고
디자인까지 포함하는 개념으로
요즘같은 지식경제 체계에서는
지적권 경영을 적절히 하지 않으면
기업생존마저 위협받을 수 있습니다.
◀INT▶김영민 특허청장
(지적권 경영을 하지 않고서는 생존 할 수
없다. 효율 측면이 아니고 생존의 필수이다)
정부도 지식재산 경영인증제도를 도입하고
지식재산권 스타기업을 발굴해 육성하면서
지식재산의 역할과 기능을 재정립하는데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MBC 뉴스 이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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