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포항, 경주 등 도내 10개 시·군에
확산되고 있는 소나무재선충병을 박멸하기 위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특별대책단을 출범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섭니다.
특별대책단은 민·관·군 산림단체 등이 참여해내년 4월까지 감염된 고사목을 제거하고
전국에서 처음으로 리·동까지 책임자를 지정해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에 나섭니다.
각 시·군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특별팀을
별도로 구성해
전담인력을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경상북도의 전체 산림면적 가운데 31%가
소나무인데 현재 10개 시·군으로
재선충병이 확산돼 53만 그루의 소나무가
해를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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