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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와 신약개발을 담당할
첨단의료복합단지의 핵심 연구시설이
마침내 완공됐습니다.
여] 연구,개발,지원의 기틀이 마련된 건데,
앞으로 운영비를 어떻게 충당할지가 관건입니다
서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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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여의 공사 끝에 모습을 드러낸
첨단의료복합단지의 핵심 시설입니다.
다음 달부터는 더부살이를 하고 있는
연구자와 장비가 이 곳으로 이사를 합니다.
신약과 의료기기 관련 연구·개발·기업지원의 기틀이 마련된 것입니다.
◀INT▶윤석균/첨복재단 신약센터장
"모든 장비를 다 갖춘데가 드문데 비용상...
주변에 개방해서 장비를 공동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고 연구도 지원하고"
단계별로 300명의 연구인력을
더 뽑을 계획이어서 지역인재 유출을 막는데도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그런데, 내년도 인건비와 운영비, 연구개발비
확보에 비상등이 켜졌습니다.
2017년까지 지원을 약속했던 정부가
자립화·지자체 지원 등을 요구하며
재단이 요청한 금액의 고작 절반만을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재단측은
최소한의 시설유지와 기업지원에 만족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을 극복해야하는 과제를 안고
출발하게 됐습니다.
◀INT▶김태운/첨복재단 기획총무부장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단계입니다.
몇년간은 정부가 지원해줘서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는 바탕을 우선적으로 만들어주는 것이"
(S/U) "첨단의료복합단지의 핵심 연구시설이
마침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하지만 아직 가야할 길은 멀고도 험난해
보입니다.
MBC NEWS 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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