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미술관이
오는 23일부터 내년 2월 16일까지
만화와 현대미술의 관계를 조망하는
특별전 '애니마믹 비엔날레'를 개최합니다.
애니마믹이란 애니메이션과 코믹스의 합성어로 이번 전시는 만화와 관련된 작업을 아우르는
작품들을 소개합니다.
전시는 두 부문으로 구성되는데,
현대미술부문에는 정문경과 찰스장, 권기수 등 작가 21명이 참여해 작품 125점을 선보이고,
또, 단편 애니메이션 필름부문에서는
'아카데미 애니메이션 어워즈'
필름부문 수상작과 최종후보로 선정된 작품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한편, 이번 전시는 '내안의 드라마'라는 주제로 대구미술관과 중국 상하이 현대미술관,
홍콩 마카오미술관, 타이베이 카오슝미술관 등 아시아 6개 미술관이 공동 주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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