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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문이 좁아지면서
창업쪽으로 눈을 돌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특히 제품을 만들어 판매하는 분야라면
참신한 디자인이 성패를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권윤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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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희 씨는 강아지 방수 패드를 비롯한
다양한 애견용품을 생산해 지난 달부터
시중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독특한 디자인을 무기로
애견가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면서
매출이 늘고 있습니다.
◀INT▶김윤희/1인 창업가
"나만이 가질 수 있는 제품, 남들에게 없는
디자인이 때문에 제 제품이 좀 팔리는 것
같습니다."
이 예비 창업가 또한
참신한 패턴의 옷감을 이용해
의류 시제품을 만들어 선보이고 있습니다.
주변의 반응이 좋아 국내 시판은 물론
해외 판로 개척까지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예비 창업가들이 가진
좋은 아이디어와 디자인을 제품으로
구현하기까지는 많은 어려움이 따르기 때문에
대구경북디자인센터가 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S-U)"대구경북디자인센터는 지난 2009년부터
60여 명의 창업을 지원했는데, 이들이 현재까지
33억 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창업가가 홀로 설 수 있을 때까지
전방위 지원을 해주고 있습니다.
◀INT▶전영옥/대구경북디자인센터
"아이디어가 상품화가 가능하도록 디자인
개발의 완성도 있는 자문, 시제품 제작,
마케팅, 판로나 유통 개발을 할 수 있는
연계 사업화 방안 등."
수 많은 제품들이 쏟아져 나오는 가운데
1인 창업가들이 소비자를 사로잡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참신한 디자인이 중요해졌습니다.
MBC뉴스 권윤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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