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태풍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필리핀을 위해 다양한 지원에 나섭니다.
경상북도는 지금까지 파악된
태풍 피해 지역 출신의 필리핀 결혼 이주
여성이 50여 명이라고 밝히고,
다음 달 안에 이들에게 모국을 찾을
왕복 항공권과 체류비, 의약품 등의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또 KT의 협조를 받아
가족과 무료로 통화할 수 있는
국제전화 카드도 지원할 방침입니다.
경상북도는 내년 상반기에는
도내 의료원의 의료진이 피해지역을 찾아
의료봉사와 복구지원 같은
'결혼 이민 여성 모국 봉사활동'을 하도록
추진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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