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대구 동구의 한 아파트에서
쓰레기 배출 문제로 주민에게 폭행을 당하던
70대 노인을 몸으로 막은
영진전문대 21살 장우현 학생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는
'올해의 시민영웅상'을 받았습니다.
상패와 상금 천만원을 받은 장우현 학생은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학업에 열중해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일꾼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올해의 시민영웅상은
고귀한 희생정신과 용감한 시민정신을 발휘한
시민들에게 주는 상으로 지난 2008년부터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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